웨딩 준비 _ step. 1
웨딩 준비를 하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던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:)
정해져 있는 것이 어디있나요~
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
웨딩 플래너의 도움을 받기 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해 먼저!
생각을 하시고 상담을 받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~
웨딩 준비하기
날짜가 정해진 경우, 보통 1년~ 1년 6개월 정도 먼저 준비를 하게 되는데,
꼭 이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제 주위에서는 3개월, 6개월 만에 후다닥 준비하는
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! 사람의 성향 차이가 아닌가.. 싶습니다.
예식장
1. 내가 원하는 예식장의 느낌 선정하기
- 예식장의 위치 / 식대 / 3군데 정도 선정]
2. 수용인원 확인 (200명 ~ 350명)
스/드/메 (스튜디오, 드레스, 메이크업)
1. 좋아하는 웨딩 사진의 느낌
- 스타일 (인물위주, 배경위주, 반반), 무드(따듯함, 차가움), 위치, 금액 등
2. 예식장에 어울리는, 내가 원하는 드레스 알아보기
- 드레스 타입 (비즈, 실크, 빈티지 등등), 드레스 쉐입, 드레스 업체 등
3. 좋아하는 메이크업 느낌
- 메이크업 타입 (과즙, 음영)
웨딩 플랜 업체 선정
1. 스/드/메에 사용할 금액대 선정 (150만 원/250만 원/350~만원 등등)
* 옵션이 많이 붙기 때문에 해당 금액은 업체 선정의 시작 금액입니다.
2.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업체 1~3곳 정도 선정
* 거래가 적은 곳이나 증명이 되지 않은 곳은 폐업할 가능성이 있어서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.
3. 사전에 찾았던 드레스, 스튜디오 업체가 제휴되어 있는 곳을 우선 선정
4. 웨딩 박람회 방문하기
그 외에는 예복, 상견례, 프러포즈, 예물, 예단 등이 있습니다 :)
서로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변경 생략이 가능합니다.
(저는 예단(서로 안 주고 안 받기), 프러포즈 생략(가방, 시계는 내 돈으로~) ㅎㅎ)
웨딩 일정 짜기
_플랜업체가 있는 경우 업체의 도움 받기!
예식장 선정 및 투어 - 드레스 투어 - 예복 맞춤/대여 - 예물/반지 준비 - 촬영 가봉 - 촬영 - 신혼집 알아보기 - 부모님 한복준비 - 청첩장준비 - 본신 촬영, DVD 업체 예약 - 부케예약 - 본식 가봉
* 다이어트는 미리미리 건강하게 천천히..
✔ 예식장 예약 : 빠르게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 선정 가능 or 잔여 타임으로 계약
- 빠른 예약(약 1년 전) : 원하는 날짜, 시간에 가능
- 잔여 타임(약 1~3개월 전) :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, 할인, 효율적, 계약 못할 수도 있음
✔ 드레스투어 : 본식 기준 6개월 전
- 하루에 2~3군데 방문하여 샵 당 3~4벌씩 피팅(1시간 소요) 후에 나에게 잘 어울리는 샵을 선택
- 당일 선택 혜택 확인 필수 (빈티지 드레스 추가 or 2부 드레스 추가)
✔ 신랑 예복 : 촬영일 기준 3개월 전
- 촬영 예복 대여 및 맞춤 예복 구매 (나중에 입을 수 있으니깐 구매)
* 근데 보통 못 입는 경우가 많음, 살쪄서 😐
- 맞춤은 예식일 기준 2~3개월 전 가봉
✔ 예물, 웨딩링 : 촬영일 기준 3개월 전
- 촬영 시 웨딩밴드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먼저 준비하기
(브랜드/ 플랜업체제휴 / 종로)
✔ 촬영가봉 : 촬영 일 기준으로 2주-한 달 전
- 촬영날 입을 드레스 고르는 일정. 투어 시 선택한 샵에 방문하여 5-6벌 입어보시고 3벌 선택
✔ 촬영 : 본식 기준 5개월 전
- 촬영 전 메이크업 샵 방문해서 헤어+메이크업받고 드레스 피팅 후 스튜디오 이동 후 촬영
- 사진이 수정되는데 2~3 개월로 잡기 때문에 촬영일이 빠를수록 여유 있게 수정 가능
👉 모든 드레스 일정과 스튜디오 촬영은 주말보다 평일이 좋다.
✔ 부모님 한복: 본식 일 3 ~ 4개월 전
- 플랜업체제휴를 하시거나 종로에서 대여/맞춤대여/맞춤으로 진행
✔ 본식 촬영 DVD업체 선정: 본식 일 3 ~ 4개월 전
- 업체 선정 / 예식장 지정업체가 있는지 확인
✔청첩장/ 모바일 청첩장: 본식 일 2 ~ 3개월 전
- 인쇄는 빠르게 나오지만 미리 준비하기
- 작은 부분이라 놓치는 경우 다이어트 스트레스와 플러스로 극심한 스트레스 유발 😐
✔청첩장 모임: 본식 일 1 ~ 2개월 전
- 부케 받는 사람/축사/축가 등등 미리 부탁하기
- 돈 아까워하지 말기~
✔신혼집 / 혼수 준비: 틈틈이 알아보고 준비하기
- 부동산 / 청약 / 부모님의 은혜
- 혼수 가전 준비 : 오픈하는 지점에서 다량 구매, 더현대 등 카드사 혜택 보기
✔부케 예약: 본식 일 1 ~ 2개월 전
- 예식장 분위기, 드레스 분위기와 맞게 색상 선정
- 동행 플랜업체의 경우에는 스튜디오, 본식 부케를 서비스로 제공
- 미리 예약해 놔야 원하는 부케를 들 수 있음..
✔ 본식가봉 : 본식 일 기준 2주-한 달 전
- 업체마다 기준이 다름, 일주일 전 가봉이 가장 좋음 (다이어트 때문에 ㅎㅎ)
간단하게 정리하고자 했으나 실패~
복잡해 보이지만 정해진 것은 없고!
서로의 의견과 일정으로 맞춰나가면 좋을 것 같다 :)
계획을 짜기 어려운 경우에는 플랜업체에서 도움을 주며 스/드/메 선정부터
예식장 상담, 그 외 웨딩과 관련된 지식을 알려주니
걱정하지 말자! 발로 뛴다고 딱히 크게 저렴하지는 않음, 생략한다면 모를까
(스튜디오 촬영 생략 등)